[부산/기장] 연화리 카페 백화제방 분위기 괜찮다

기장 연화리 카페 백화제방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기장 연화리 카페
백화제방으로 고고우~

오랜만에 갔더니 연화리에 카페가 많이 생겼더라
어디 갈까 하다가
아는 집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동네는 기장의 핫플과는 조금 먼 느낌인데
대신에 한적하고
또 주차가 자유롭다
이렇게 가게 앞에 주차도 되고,
주차공간이 많은 연화리


이번에 간 백화제방 영업시간은
일~목 오전 11시~밤 10시
금~토 오후 12시~밤 11시
주말은 한 시간 늦게 열고 늦게 닫더라
연화리에서 해물이랑 전복죽 한사리 먹고 가기 좋은 듯

이날 아메리카노는 주야장천 마셨던 터라
다른 거 마시려니까 선택하기 와 이래어렵노
그래서 그냥 시즌메뉴 베리 크리스마스 선택함
1인 1 음료 주문!

디저트는 여기서 선택하면 되는데
저거 모형이 아니고 실제 상품이라 신기했다
저걸 판매하진 않겠지?..

쇼케이스에 타르트랑 다쿠아즈, 케이크도 있었다

딸기 케이크 먹으려다가
개 비싸서 돈 아깝더라..
그래서 그냥 오레오스콘 주문해 봄

2층은 좌식 테이블이다
4층까지 다양한 좌석이 있어서
맘에 드는 자리 잡으면 될 듯

분위기가 좀 다양했다
ㅋㅋㅋㅋㅋ
약간 옛날 양장 입고 코-히 마셔야 할 듯

나는 조용한 공간에 자리잡아봄

연화리가 좋은 게
막 예쁜 바다와 파도는 없지만
요 잔잔한 느낌이 또 매력 있다
거기다 이날은 비가 조금 내려서 더 차분한 느낌
진짜 이제 조용한 곳이 제일 좋다

기장 카페 백화제방

10분 정도 담소 나누다 보니
음료 나와서 받아왔다
계단 조심..

이건 겨울백석
아인슈페너에 설향딸기 올라간 것인 듯

베리 크리스마스
딸기청 깔려있고 드립커피에 크림 얹고 건딸기 올렸다
비주얼은 꽤 귀엽다

건딸기는 이미 먹어치우고
다 섞어서 먹어봤는데
맛없진 않은데 그냥..
겨울 시즌메뉴를 억지로 내어놓은 느낌
그냥 먹을만했다
또 먹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저냥

스콘은 따뜻하게 데워서 줬던 거 같다

그러고 보니 백화제방 가서 크림 대잔치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 당기는 맛
담엔 아메리카노 먹어봐야지
분위기는 조용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