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 이재모피자
오랜만에 남포동 놀러 나갔다가
애매한 시간 배고파서 간 남포동 맛집
이재모피자 갔다 왔다
학생 때부터 다녔던 부산 맛집이라
아직도 가끔 가게 되는 거 같다
주차는 용두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을 듯
난 늘 거기 주차하고 남포동 볼일 보거나
식사한다

남포동은 올 일이 잘 없는데
오면 열에 일곱은 이재모 피자 먹는 듯ㅋㅋㅋㅋㅋㅋ
이재모피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거의 필수라 보면 되고
이왕이면 어중간한 시간을 노리는 게 좋음
예전엔 테이블링 있어서 웨이팅 하기도 좋았는데
이제 그냥 기다려야 하니까 참고하시길

포장하시는 분은
입구에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대충 찍었는데
아직 이재모피자는 크리스마스 ing
노래도 크리스마스 노래 나온다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더욱 옛 분위기 같아

메뉴 너무 많아서
내가 늘 먹는 것만 찍음ㅠ
나는 항상 치즈크러스트랑 페퍼로니 스파게티!
셋이 가서 피자는 라지로 시켰고요
햄치즈 크러스트도 괜찮다

그리고 깜빡하고 갈릭소스는 뒤늦게 시킴
갈릭소스는 꼭 시키시길

갈릭소스부터 나왔다

그리고 탄산 시키면 컵만 내주는데
본인이 먹고 싶은 음료 담아 오면 된다
음료 리필은 안되지만 700ml 라 용량이 크다

피클 담을 접시도 나오는데
피클도 셀프바에서 담아가면 된다

제로코크에 피클 준비되었고

페퍼로니 스파게티는 꽤 빠르게 나온다

치즈 하나는 확실히 맛있는 이재모피자
임질치즈는 말 다했지

페퍼로니 스파게티는
조금 매콤해서
자칫 느끼할 수 있음을 방지해 줘서 좋은데
피자 나오기 전에 거의 다 먹어치움;
피자랑 같이 나오면 더 좋겠다

좀 맛이 지루할 때는
타바스코 핫소스랑 파마산 치즈 뿌려도 좋지

딱히 큰 맛의 변화는 없지만^_^

그렇게 안 커 보이게 찍혔는데
꽤 크다
셋이서 딱 이렇게 메뉴가 적당하더라

딱 옛날 오리지널 피자 그 느낌
같이 온 가족들도 다 좋아했다

갈릭소스는 꼭 시키시길

꼬다리 찍어먹으면 최고

에헤이
조졌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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